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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관계법

부자를 부러워할 때, 남과 돈을 비교할 때 관찰법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돈이 중요함을 알고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재화가 필요하지요.

 

우리는 막연히 생각하고 말합니다.

"돈이 많으면 정말 좋겠다."

"부자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

"금수저라 부럽다."

"돈 많은 친구가 질투나."

 

질투, 비교, 부러움은

우리가 필요하고 갖고 싶은 것이 남에게 있을 때 발생하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어 볼 것이 있습니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물질인 “돈”인가요?

“돈”이 무한히 많아서 이불로 덮고 잘 정도가 되면 외딴섬에 가서 혼자 살아도 행복한가요?

 

돈이 많은 남이 부러운 이유는

그 재화로 누리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배워 지식이 깊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고

돈으로 체계적인 몸관리를 받아서 건강한 신체를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필요한 것은 돈인가요? 아니면 그것으로 얻는 것인가요?

혹시 나는 지식을 쌓는 경험 혹은 건강하게 만드는 경험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나도 하고 싶은 경험을 상대가 가져서 비교를 하고 괴로워지는게 아닌가요?

그러면 그 경험은 반드시 돈이 많아야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물론 돈이 있어서 할 수 있는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실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아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내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갑자기 벼락부자가 될 수 없다면

남과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며 나를 괴롭히지 마세요.

남도 안하는 비교를 내가 나에게 하고 비참함을 느끼게 만들면 너무 미안하잖아요.

 

대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세요.

세부적으로 잘 살펴보세요.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서 어떻게 닮고 싶어서 부러운 마음이 드는지,

돈으로부터 가질 수 있는 경험이라 생각한 것이 무엇인지,

찬찬히 관찰하고 나에게 그런 경험을 시켜주세요.

 

 

그럼 오늘도 현명하게 나를 돌봐주고 이끄는 삶을 살아가세요.

 

 

부러움, 시기, 질투, 비교의식 등을 통해 원하는 것을 알아낸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