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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관계법

과거의 기억이 삶을 가로막을 때 정화법

 

 

시 나는 과거의 기억들로 현재의 삶을 제한하고 있진 않나요?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습니다.

그래서 돈에 대해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욕을 많이 해서 창피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저는 어머니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정결핍도 있고 사랑 받는 것에 어색합니다."

 

 

사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은 스스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각색된 기억입니다.

 

왜 가난하다고 생각했나요?

먹고 살지 못했을까요? 입을 옷이 없었나요?

모두의 기준은 다를 것이며 가난하다고 믿으며 살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현재를 잘 살아가려고 하는 어른입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과거의 기억을 다시 써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습니다.

그래서 돈에 대해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 돈으로 풍족하게 누렸던 경험들을 떠올려봅시다.

늘 풍족했던 것보다 모자랐던 것에만 집중했었지는 않나요?

 

"우리 아버지는 욕을 많이 해서 창피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 아버지의 존경스러운 면을 생각해봅시다.

가장으로써 가정을 일구고 나를 키운 능력을 바라보면 실로 대단하시지 않나요?

 

"저는 어머니 사랑을 많이 못받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정결핍도 있고 사랑 받는 것에 어색합니다."

→ 어머니가 나를 보살펴준 추억을 상기해봅시다.

어머니의 정성으로 내가 이렇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체로 살고 있겠죠?

 

 

과거의 한 면에만 집중해서 부정적이고 슬프게 해석했던 것들은

반대로의 기억들을 찾아보면 또 다른 나와 가족 그리고 삶이 보일 것입니다.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것을 살펴본 후 반대의 면도 들여다보세요.

눈을 감고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려보세요.

기억을 정화시켜보세요.

 

스스로 지금껏 성취했던 것을 생각하고 쓰면서 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헤어진 연인과는 과거의 좋았던 경험과 배운 점을 생각하며

의미로운 시간으로 재해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작가입니다.

글을 쓰고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어떠한 사건도 이왕이면 스스로를 잘 이끄는 현명한 방향으로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다름 아닌 나를 위해서요, 나의 인생을 위해서요.

 

사건을 목적에 맞게 해석하고 떠올리는 훈련이 체화되면 자연스럽게 감정과 생각이 바뀝니다.

주로 쓰느 기운이 긍정적이고 사랑이 넘치게 됩니다.

 

글을 읽고 풍요롭고 즐거웠던 기억이 떠올랐다면 댓글로 나눠보아요.

 

그럼 오늘도 현명하게 잘 살아가봅시다!

오늘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냥 한 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