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질투로 괴로울 때 관찰 해결법

 

다른 사람을 보면서 질투가 날 때가 있지요?

 

예뻐서 부럽다.

돈이 많아서 부럽다.

부부관계가 좋아서 부럽다.

승진해서 부럽다.

 

좋아 보이면 부러운게 당연합니다.

누구나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해요.

 

근데 혹시 그 마음을 나로 갖고 와서 괴롭지는 않은가요?

“부부관계가 참 좋네. 보기 좋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네”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난 왜 저렇지 못하지? 우리 부부는 왜 이렇게 불화한거야?”라며 자책하고 있지는 않나요?

 

 

사람이 사는 형태는 다 다양한데

그 사람들이 “가진 것”만 보고 내 삶이 초라하고 안되었다고 느낀 적 있나요?

 

우리는 그 사람이 지금의 돈을 얻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모릅니다.

대화가 잘되는 커플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의 시간을 가졌는지 모릅니다.

단지 겉에서 “얻은 것”만 볼 뿐입니다.

이래서 상황을 입체적이며 객관적으로 보는 메타인지 능력이 중요하지요.

 

 

누군가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기분이 얼마나 나쁘던가요?

“엄마 친구 아들은 이렇다더라~”얘기 들으면 화가 나지 않던가요?

근데 그 비교를 내가 나에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가혹하게 스스로를 대하고 있나요.

 

 

질투심으로 나의 상태와 상황을 탓해봤더니 결과는 어떻던가요?

삶이 더 괴롭고 슬픕니다.

“난 왜 그렇지 못하지?” 싶어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이 떨어집니다.

종일 그 생각에 사로잡혀 피곤하고 우울합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는 똑같았습니다.

근데 질투심과 비교의식 하나로 갑자기 오늘 지옥이 되었어요.

누가 그렇게 만들었나요?

바로 “나의 생각” 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인생의 모습에 부합하나요?

사실 스스로를 들들 볶고 괴롭히면서 남 탓을 하고 있진 않았나요?

 

 

앞으로 시기심이 올라오면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

1.내 마음을 인정해주세요

“저 부부관계는 서로 도움이 되고 이해해줘서 정말 부러워 죽겠다!”

2.숨겨진 욕망을 알아차리세요

“아~ 나도 원만한 부부관계를 원하구나”

3 왜 원하는지 질문해보세요

“좋은 부부관계를 통해 얻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인생의 그림은 배우자와 서로 응원하고 공감하며 사는 삶이구나. 그 모습과 닮아 있구나”

4. 지금 내가 하는 생각과 감정이 원하는 인생을 위한 것인지 관찰하세요

“난 지금 남편 탓만 하고 있는데 괜히 화만 쌓이네. 화목하긴 어렵겠다. 앞으로 삶이 비슷하겠구나”

5. 최종 목적에 달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해보세요.

“오늘은 말을 예쁘게 해야겠다. 직장에서 종일 고생해서 돈을 벌어준 것을 고맙다고 표현해야지.”

 

 

질투와 비교는 자연스럽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깐요.

그 마음을 우선 인정해주세요.

그 후에 숨겨진 욕망을 알아내세요.

그런 다음 이를 이루기 위해 할 행동과 생각을 고민하고 실천해보세요.

 

 

​

자, 질투 덕분에 내가 살고 싶은 인생에 더 가까이 가게 되었네요?

당신은 참 현명한 사람입니다.

 

 

질투를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표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