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대와 관계법

좋은 사람/인연 만들기, 구별하기 - 긍정적 대인관계

주변에 있는 사람과 어떠한 종류의 관계를 맺고 있나요?

주로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같이 하는 활동은 어떤 것들인가요?

 

불만, 비판, 험담을 주로 하나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나요?

응원과 지지를 받나요?

새로운 것을 배우러 다니나요?

 

 

1. 대화

사람의 의욕에 영향을 주는 행위 중 하나는 상대의 반응입니다.

“나 오늘부터 수영을 배워보려고!”라고 말합니다.

친구 A는 말합니다.

“수영 배워서 뭐하게. 힘든게 번 돈 괜한데 쓰지말고 모아. 염소물이 피부에 해롭대”

내가 수영을 실제로 배우게 되던 아니던 의욕적이었던 마음이 살짝 꺾이지요?

친구 B는 말합니다.

“아 정말? 수영은 왜 배우려고 하는거야? → “그냥 한 번 배워보고 싶어서” → “그래 너가 결정한거니깐 한 번 해봐! 뭐라도 해보는건 참 좋은거 같아~ 몸을 움직이는건 건강에도 좋겠어!. 대신 염소물이 괜찮은지는 한 번 알아봐! 어디서 언제부터 하는거야?”

느낌이 다르죠?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고 구체적으로 할 일도 생각하게 해줍니다.

 

 

“요새 상사가 너무 예민해서 눈치 보느라 힘들어”라고 말합니다.

친구 A가 대답합니다.

“직장 다 힘들지 뭐, 그래도 넌 그정도라 다행이다. 난 남편 눈치까지 보고 살아서 더 불쌍해”

누가 누가 힘드냐 내기를 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저 힘들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주었으면 했는데 나는 그런 감정을 느끼면 안되는 사람처럼 말 해버리네요.

머쓱해진 내 마음은 숨어버립니다.

묵힌 생각과 감정은 고름이 되어버리지요.

친구 B는 말합니다.

“요새 너 상사는 왜 그래? 하루 8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너도 고통스럽겠다. 불편한 점을 말해보는건 어때?”

내 마음을 다 알진 못하더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존중해주네요.

어떻게 해결할지도 함께 생각해봐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서로 더욱 잘 살아갈 수 있게 소통하는 관계는 참 감사한 인연입니다.

 

2. 행동

“아내가 하루 종일 아기를 보느라 힘들었을 테니까 오늘 바닥 청소는 내가 할게요”

말을 참 고맙게 하는 남편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하지 않는다구요?

힘들었다고 알아주고 도와주겠다고 말하지만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이 있나요?

 

생각과 말은 행동보다 쉽습니다.

좋은 말을 하는 것도 상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1초만에 떠오르고 1초만에 사라집니다.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은 더욱 큰 시간, 에너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은 어떤 상황에서든 하게 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을 곁에 두세요.

 

“손에 물 안묻히게 잘해줄게”하면서 본인 옷만 사는 남자친구가 있나요?

월급을 모아 작은 선물이나 맛있는 밥을 사주는 여자친구가 있나요?

말보다는 행동과 사건의 결과를 보세요.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의

대화와 행동이 더 잘 살게 활력을 주거나 행동하게 만드는지,

또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볼 수 있게 돕는지 보세요.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관계가 맞는지 살펴보세요.

그래서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에게 더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주세요.

 

이미 맺고 있는 관계도 서로를 이해해주고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시고,

나를 기쁘게 만드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보세요.

단, 나부터 변해보세요.

스스로에게 좋은 것을 많이 가져다 주세요.

내가 행복하면 우리 가족, 내 주변, 사회, 세상이 행복하게 됩니다.

 

 

그럼 오늘도 현명하게 잘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