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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관계법

애인에게 잘해주는 법 - 예쁜말로 좋은 남자친구, 여자친구 되기




여자친구에게 잘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남자친구에게 좋은 연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 아내, 아들, 딸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나의 존재감을 누군가가 알아주면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은 모두가 다 다른 섬세한 존재이므로 상대를 잘 관찰해보세요.
그런 후에 발견한 것을 이야기 해보세요.
또한 애인의 모든 언행이 당연하지 않음을, 그 노력을 꼭 짚어주세요.

남자분에게는 “능력, 남자다움, 믿음”을 중심으로 예쁜말을 해보세요.
“남자친구야~
나는 어떤 일이든 작은 것에 신경쓰는 세심한 스타일인데,
자기가 큰 그림을 보고 그려주니깐 방향성이 잘 잡히는 것 같아.
너 없으면 어떻게 해결했을까?! 산으로 가지는 않았을까! 정말 믿음직스러워”
“남편아~
회사 갔다와서 힘들텐데도 아이들이랑 열심히 놀아주고,
집안일도 하며 나를 도와주어서 정말 고마워. 이렇게 노력하는 듬직한 배우자가 있다니 난 정말 결혼을 잘 한 것 같아!”

여자분에게는 여러가지 한 일을 인정해주고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는 예쁜말을 해주세요.
“여자친구야,
너랑 여기 오니깐 괜스레 더 좋다.
시간 내서 좋은 경험 함께해주어서 고마워. 너가 옆에 있어서 참 행복해.”
“와이프야,
몸이 변하면서 힘들었을텐데 우리의 아이를 잘 낳아주어서 정말 고마워.
너와 함께하는 미래가 행복하게 그려졌는데 정말 늘 그런게 신기해.


대인관계에서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의 연인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며 당신 곁에 서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가치를 발견하고 상기시켜 주세요.
여기저기서 치이고 힘들어서 스스로를 까먹은 연인이
사실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세요.
세상을 열심히 살고 있는 당신이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 전해주세요.
아참, 반드시 말로 표현해주세요.
언어는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전달이 가능하답니다.
좋은말 예쁜말인데 빙빙 돌릴 필요 없잖아요?

오랜 세월 잘 사는 부부들 혹은 오래 연애하는 커플들은
"당신 덕분이야~"라며 서로를 인정해주는 칭찬을 자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오늘 한 번 잘 관찰해보세요.
마치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를 보듯 말이지요?
내 애인이 무엇을 했고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또 꼭 나를 위한 무언가를 한 것은 아닐지라도,
하루를 잘 살아온 그와 그녀에게 인정의 말을 전해보세요.
덕분에 갑자기 더 잘 살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나도 좋고 상대도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인연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