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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법

명상하는 방법과 목적 - 호흡명상

 

 

호흡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상”이란 아무 생각도 일어나지 않는 “무”의 상태가 이닙니다.

그것이 목표 상태도 아닙니다.

명상은 나에게 휴식을 주고, 나를 알아가는 활동입니다.

 

특별한 조건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가부좌를 틀 필요도 없고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내 호흡과 의식에 집중할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1. 편안한 자세를 취해 보세요

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소파에 기대 있을 수도 있고 누워있을 수도 있습니다.

잠들지만 않게 해주세요.

 

2, 눈을 감고 숨쉬고 있는 나를 느껴봅시다. 의식적으로 나의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코나 복부 중 하나를 선택해보세요.

들이쉴 때 내 코에 닿는 바람의 느낌, 향기, 온도에 집중합니다.

혹은 부풀어 오르는 내 아랫배를 집중합니다.

내쉴 때 코 끝에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합니다.

혹은 수축하고 있는 내 아랫배의 근육과 느낌을 바라봅니다.

 

3. 올라오는 생각으로 망상에 잠시 빠졌나요?

“아~ 호흡을 보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으로 돌아옵니다.

 

4. 또 다시 다른 생각에 내가 사로잡혀 있나요?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네” 인지하고 의식적으로 호흡에 집중해봅니다.

더 크게 들숨과 날숨을 해보며 나의 목적인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우리는 매 순간 변화하는 환경을 보고 느끼고 반응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 속에 시간을 보냅니다.

생존을 위해 외부에 집중하고 보고 듣는 것이 많으니 상당히 피로합니다.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느라 많은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입니다.

 

 

명상할 때는 그저 호흡에만 집중하면서 나의 살아있는 상태를 바라보세요.

이것이 얼마나 편안한 상태인지 경험해보세요.

고요하고 조용하고 경이로운 생명체로써 숨을 쉬는 나를 알아주세요.

 

 

사람은 좋은 경험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또 그 상태를 겪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생각이 많이 일어나고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명상이 주는 상태가 즐거워지면 점점 고요한 상태가 익숙해질 것입니다.

 

내 몸에 휴식을 주는 것이 체화되면 그것보다 나를 더 사랑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요한 바다에 가지 않아도 푸르른 숲에서 걷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내 스스로 가장 편안한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나를 기쁘게 해주는 습관이 하나 더 생기는 것.

생각만 해도 대단하지 않나요?.

나는 정말 위대한 존재입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를 스스로에게 선물해봅시다.

 

명상하는 방법에 도움이 되었거나 명상을 하며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공감 표현”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더 현명한 나로 평온하게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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